공주시는 지난 6월 8일 공주시노인의료복지시설협의회(회장 정재훈)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지원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공주시노인의료복지시설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장면

정재훈 회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 김정섭 시장을 만나 “주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노인의료복지시설협의회는 관내 요양시설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20개소가 정보공유 및 공주시 노인의료복지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읍·면·동 저소득 노인 가정에 생활지원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예방 관리에 여념이 없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이렇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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