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10명 구성, “여성 목소리 반영”

충남지방경찰청은 6월 16일 오후 3시 5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안전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단은 △이선희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장 △송혜련 홍성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장 △김혜린 아산가정성통합센터장 △김영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수석연구위원 △조광희 충남도여성가족정책관 △장우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유유희 변호사 △박명혜 청운대교수 등 10명이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정기회의에서 경찰이 추진하는 여성안전 주요 정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개선사항을 제언하는 등 자문 활동을 펼친다.

자문단은 여성과 피해자 관점에서 경찰 정책 수립 추진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디지털성범죄 집중단속 및 불법촬영 예방,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2차 피해 방지 관련 지자체․교육청․민간단체와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살펴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에 빠진 피해자들을 보호․지원하는 등 여성안전에 경찰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자문위원님들께서 여성․피해자들의 아픔, 어려움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고견을 주시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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