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기적의도서관, 선착순 70명 대상 무료로 진행

공주시가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오선지 위의 인문학’ 특강을 6월 30일 오후 7시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실시한다.

‘유럽귀족은 음악하인이 있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귀족과 엘리트 교육의 필수코스인 클래식음악을 중심으로 봉건사회를 살다간 대가들의 삶과 철학, 시대를 바꾼 명작을 감상하며 독립적인 예술가를 꿈꾼 18세기 유럽 지성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강연은 EBS한국교육방송 음악프로듀서를 역임하고, 현재 리누갤러리 예술감독이자 인기 팟캐스트 ‘클래식피크닉’을 진행하고 있는 ‘쥴리정’을 초청해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공주시민은 공주기적의도서관 전화(☎840-8955)로 신청하면 된다.

김진용 평생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주춤하고 있는 우리 시민들의 인문학적 열정이 이번 강연으로 다시금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