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갤러리에서는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작가들의 그룹전 ‘是好日전-좋은날, 날다’전이 개최되고 있다.

서양화, 도자기, 타피스트리, 자수, 염색등 4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 할 수 있어서 작품과 감상자들을 친근한 유대감으로 연계시킨다.

시호일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예기치 못한 주변 환경의 어려움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요즈음, 마스크 없이 생활했던 환경에 감사하며, 자연을 아끼고 살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 작품을 제작했다고 한다.

또 작품을 준비하며 자유롭게 비행하는 새처럼  날아오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는 작가의 말도 생각난다.

예술가는 혼신의 노력으로 예술품을 탄생시킨다. 이번 ‘시호일’ 창립 전시회를 감상하면서 우리의 자유로웠던 일상을 되찾기 위해 예술가가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듯이 노력에 노력을 더 하여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환경을 아끼고 살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미정갤러리 공주시 감영길 12-1 041)854-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