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영농현장 교육 30개 마을 대상 실시

공주시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 역량강화 및 당면한 영농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을 오는 7월 1일부터 보름 동안 실시한다.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5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벼농사와 밭농사, 농정시책 등으로 편성해 진행된다.

특히, 농작물의 생육단계에서 실천해야 할 영농기술과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동감 있게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작목별로 편성된 전문지도사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영농기술 지도에 나서며, 여름철 농업인의 안전대비책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041-840-8688)으로 문의하거나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ing.gongju.go.kr)에서 조회하면 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찾아가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영농기술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영농교육을 다른 농촌지도사업에도 접목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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