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상서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7월 3일 다목적 체육관(상서로움터) 개관식을 실시했다.

▲ 상서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상서로움터) 개관 축하테이프컷팅 장면

행사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하여 김정섭 공주시장, 백옥희 공주시교육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교육 관련 인사들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입구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철저히 진행했고 식장내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상서로움터의 개관을 축하해주고 교육가족 모두가 서로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훈훈한 모습이 돋보였다.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2학년 학생들의 줄넘기공연, 지역주민의 사물난타, 그리고 학부모들의 댄스공연이 이어졌다.

학부모의 댄스공연이 끝나고 깜짝 선물로 준비된 영상 메시지는 4년간 공모 교장으로서 학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윤복자 교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고마움을 전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어진 체육관 건설 경과보고 영상을 시청하고 체육관을 성심 성의껏 지어준 홍형선 건설사 대표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후 윤복자 교장의 인사말에는 감사와 고마움이 담겨 있었고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김지철 교육감의 축사는 상서의 발전과 성장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마음이 담겨있어 참석하신 교육가족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두배, 세배이상 와서 축하했을 행사가 축소하여 운영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수업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소로서 운영될 상서로움터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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