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청양군부군수가 주말을 반납하고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군내 주요 시설물 현장을 연이어 점검했다.

▲ 김윤호 청양군부군수(사진 오른쪽)가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군내 주요 시설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 부군수는 12일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관련 유관기관 영상회의에 참석한 뒤 청양읍 지천 둔치주차장 등 주요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면서 “정체전선에 따른 집중호우로 이웃 나라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을 타산지석 삼아 사전 철저대비로 인명과 재산 손실을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중국에서는 인명피해 140명, 이재민 3000만 명, 주택 25만여 채가 무너졌고 일본에서는 인명피해 82명, 이재민 3600여명, 주택 침수 1만여 채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일기예보에 따르면, 집중호우를 야기하는 정체전선은 12~14일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평균 100~200mm, 많은 곳은 30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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