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사)국립공주박물관 공동운영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진우)과 (사)국립공주박물관회(이사장 최석원)는 지역민에게 백제 문화를 주제로 한 ‘역사문화연구반’ 과정을 지난 7월 13일부터 실시했다. 

▲ 역사문화 연구반 진행 모습

역사문화연구반 과정은‘백제의 도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지난 3월에 회원을 모집하고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개강 일정이 미루어지고 있었다.

역사문화연구반 과정은 공주대학교 서정석 교수의 진행으로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백제의 도성을 한성·웅진기의 도성, 사비기 도성, 익산 왕궁리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자리이다.

지난 7월 13일을 시작으로 4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마지막 주에는 익산 왕궁리를 주제로 한 참가자간의 토론으로 수업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강좌는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진행하는데 이는 2019년도에 국립공주박물관과 공주시가 ‘아트센터 고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근거한 것이다. 이 협약으로 공주시와 국립공주박물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국립공주박물관과 (사)국립공주박물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강좌를 마련하여백제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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