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도서관은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 열람석의 30%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수험생과 공시생들의 수험공간 부족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해 주기 위한 조치로 지난 7월 13일 월요일부터 개실했다.

모든 이용자는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네이버, 카카오) QR코드 인증 후 입관할 수 있으며, 열람실 처음 방문자는 개인 ‘침방울 가림막’을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재방문 때는 반드시 소지하도록 하는 등 철저한 방역 하에 방문객들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전자출입명부는 공공도서관이 다중이용시설로 수기작성 시 필기구 접촉 등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정확한 출입자 명부관리를 통해 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자 도입했으며 핸드폰 미지참자를 위한 수기기록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한편, 잠정 연기됐던 독서문화진흥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류미정 관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2M) 수칙을 준수하고 실내 방역소독과 열람실 주기적 환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과 개인 방역 보조수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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