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층 이용 가능한 주민공동체 장소로 활용

공주시 신풍면은 지난 7월 28일 각 기관 단체와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정리 마새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 신풍면 영정리 마새 경로당 준공식 축하 테이프 컷팅 장면

영정리 마새마을은 기존 경로당과 떨어져 있어 어르신들의 이용 불편이 야기돼 왔던 곳으로 이번 경로당 신축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정리 마새 경로당은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방 2개와 거실 1개, 주방 1개 등을 갖춘 건물로 신축됐다.

김순자 이장은 “그 동안 마새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이 멋지고 훌륭하게 준공돼 어르신 및 주민들이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재순 마새경로당 회장은 “앞으로 경로당을 어르신들과 아들, 손자들이 함께하는 주민들의 공동체 역할 장소로 활용하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욱 면장은 “신축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물품 구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여가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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