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제5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전몰군경, 전상용사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6월6일 오전10시 충령탑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추념식은 공주시 국가유공자단체 협의회에서 주관하는데 공주시 관계자, 국가유공자 단체회원과 유가족, 일반시민, 기관· 단체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상이군경회장, 전몰군경유족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무공수훈자회장, 고엽제전우회장 등 보훈단체장 5명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표창(시장 9명, 도지사 1명)을 실시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현충일에 각 가정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와 명복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 중학동 산6-35, 3,132㎡(947평)에 세워진 충령탑은 92년 10월 21일 삼각형 원뿔모형(탑 높이 10.5M)으로 건립하여 현재 1,074위(군인960, 경찰64, 군속17, 노무및기타33)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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