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시민들을 위해 짙어가는 가을 뮤지컬 ‘명성황후’를 마련, 11월 3일 저녁 7시 30분과 4일 오후 3시 저녁 7시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7년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함으로써 한국 뮤지컬의 활성화와 해외진출의 기틀을 마련 당시 뉴욕 링컨센터 진출로 전회 기립박수와 「뉴욕타임즈」리뷰를 받으면서 좌석매진, 입석발매 기록을 세웠던 한국 창작뮤지컬 대표 브랜드로 700회 공연, 92만명의 관객동원 1위 뮤지컬로, 메가톤 급 감동을 주는 공연이다.


또한「뉴욕타임즈」로부터 “어떤 국적의 관객이건 감동받기에 충분하다”라는 평을 얻은 바 있고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는 런던 웨스트엔드에 진출하여 ‘용감한 도전-「The Times」’, ‘세계 수준 -「The Stage」’ 등의 평가를 얻기도 했다.


비운의 국모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인 명성황후는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며 16세의 나이로 고종과 결혼하여 국사에 큰 역할을 하다가 일본인들에게 정책적으로 시해 당하는 인물로  한 나라의 국모였지만 한 남편의 아내이자 어머니로써 그녀가 겪었던 죽음과 만국공통의 정서인 애국심이 결합하여 국제적인 문화상품이다
공연 관계자에 의하면 명성황후가 결혼하는 초기장면부터 마지막 혼의 이름으로 부르짖는 피날레 곡 ‘백성이여 일어나라’에 이르기까지 ‘명성황후’는 오랜 시간 갈고 닦여진 빛나는 명장면들로 가득해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은 S석 10,000원, A석 7,000원이며, 국민도서(858-3312), 눈치코치안경(855-5585), 1001안경대아점(881-0707) 공주문예회관(840-2467)에서 구입하면 된다.
문의:041-840-2467, 011-9306-2342 http://www.go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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