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112주년 기념식 및 2006 우금티예술제가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우금티를 비롯한 공주 전역에서 열린다.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기념식 및 예술제의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기념식 및 제례의식을 하고 농민운동단체, 생태농업운동단체, 지역살리기운동단체 등이 연대하여 ‘2006 우금티 선언’을 작성 발표 한다.
또한 ‘문화 예술 공연 및 설치 미술전’을 열고 ‘유족 및 각 사업단체 회원 한마당’(놀이, 답사, 강연, 좌담 등) 행사를 하며 각 단체들이 우금티 행사와 결합하여 자체행사 ‘참가단체 한마당’ 행사를 한다.
별도 행사로서 우금티 문학상 행사를 하는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 계승을 위한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희곡 작품을 모집 한다.
이번 행사의 추진은 추진위원회(동학단체협의회 대표, 동학재단 이사장 및 위원, 동학사무국 국장, 천도교 대표, 우금티사업회 대표)를 구성하여 전체 행사를 총괄하고 행사 전체의 진행상황은 우금티 사업회가 총괄 관리한다.
한편 1894년 양력 12월 4일, 5일의 우금티 전투기념 주간에 맞추어 기념식 및 본 행사를 12월 9일, 10일로 결정해 겨울 축제로의 특성을 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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