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무령왕배 · 대전MBC 제2회 2007국민생활체육 전국 OPEN 탁구대회 개막식이 3월10일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총138팀의 선수와 임원, 가족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 탁구협회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 동호인 축제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첫날은 개인전 8부(혼성1부,2부,3부 남자4부, 여자2부,3부,4부)의 예선전과 단식 본선이 개최됐고 이날 새로이 신설된 무령부(60세 이상) 탁구 개인전은 연로한 어르신의 해프닝 탁구경기가 열렸고 이틀째인 3월11일 남자4부와 여자부 단체전경기 및 혼성1,2,3,부의단체전 경기를 했다.

개회식에서 이준원 공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탁구관계 임원 및 선수 가족 여러분들의 공주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탁구인에게 우정이 함께 하는 대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공주시와 대전MBC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연합회가 주관하여 개최된 대회로 공주시탁구연합회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공주의 이미지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상자로는 혼성1부에 한울동우회 허남규, 혼성2부 탁신동호회 황성욱, 혼성3부 청주PK 원성희, 남자4부 대전김탁 박수근, 여자2부 당진남산 장주원, 여자3부 군포참피온 진은민, 여자4부 백제동호회 이경숙, 무령부에 분당TOP 손세영, 혼성1부단체전 탁신동호회(A), 혼성2부단체전 탁신동호회(A), 혼성3부단체전 이태영탁구(A), 남자4부단체전 보령동호회(A), 여자2부단체전 청주한마음, 여자3부단체전 청주한마음, 여자4부단체전에 천안탁구교실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또 장려상에는 공주시청(A팀)이 페어플레이상에는 대전 갈마탁구동호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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