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공주시 장기면 영평사 ‘장군산 예술제’가 영평사주지 환성스님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전 MBC 진정자 아나운서의 사회로 9월 29일 치러진 개막식 행사에는 불교계인사들과 이준원 공주시장, 정진석국회의원을 비롯, 주민과 신도들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어 열린 산사음악회에서는 충남도립 연정국악원의 연주와 가수 안치환이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장군산예술제를 찾은 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8회 장군산예술제는 29일 산사음악회를 시작으로 10월 6일~7일까지 어르신 잔치 및 7080음악회, 10월13일~21일까지 중양절잔치, 청소년이 만드는 세시풍속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며, 상성프로그램으로 구절초 차 무료 시음회, 국수(점심)무료제공, 사진전시 및 촬영대회, 구절초 꽃길걷기 명상 등이 마련되어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