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박물관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선사 생활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석장리박물관은 10월 13일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사인 생활체험을 통해 구석기시대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우리는 구석기 패밀리’ 행사를 개최한다.

각 회당 4인 가족 5팀 20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선사 생활체험 행사에서는, 선사시대 생활상을 살펴보고 각종 석기에 대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또, 선사시대로 생활상을 체험하는 코너로 직접 석기를 활용, 생고기를 직접 잘라보고 감자를 깎아보며 구석기인의 석기생활을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선사 생활체험 행사는, 참여자 모두가 선사의상을 입고 가족단위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끝으로 모두 마치게 된다.

또한, 이 날 공주 밤 홍보를 위해 공주 밤  2,000㎏(50가마) 정도가 투입되며 홍보 팜프렛도 3,000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희삼 공주시 산림과장은 “이번 홍보투어는 공주 밤의 우수성을 전국민에 널리 알리자는 차원에서 전개하는 것으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 가족당 참가비는 재료비로 1만3,000원이며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sjn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한편, 석장리박물관은 지난 9월 29일 1차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선사생활체험 행사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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