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9월20일 백제문화제를 20일 앞두고 도청에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완구 도지사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에게 위촉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공주와 부여에서 처음으로 통합 개최하는 백제문화제는 전국 최대의 행사가 될 것이며 2010년 대백전 행사에는 세계적인 문화제로 정착 시킬 것”이라며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정운찬 전 총장님 같은 덕망과 인기를 겸비하신 인사들의 대대적인 홍보활동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홍보대사로서 백제문화제를 전국 및 세계에 알리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내 고향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이면서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이완구 지사님과 도민 여러분께 감사 한다”고 말했다.

정운찬 전 총장은 충남 공주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 경제학 박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재경부 금융발전 심의위원장,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제23대 서울대 총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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