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서 이룬 정보화교육 쾌거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 정보화교육생 유도훈씨(지체장애)는 지난 11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최한 ‘2020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보화교육생 유도훈씨(지체장애)이 ‘2020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보화교육생 유도훈씨(지체장애)이 ‘2020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3일 예선대회를 통과한 유도훈(지체장애)씨는 1년 전부터 이번 대회를 준비하여, 금상 수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유도훈씨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휴강으로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곧바로 복지관에서 화상교육과 선생님의 지원으로 처음 출전하는 대회임에도 금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22년째 운영되고 있는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보화교육은 전국대회 대상 2회, 금상 1회, 도민IT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등 매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복지관 정보화교육교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모바일과 온라인교육의 정보화교육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코로나19 세상에서도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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