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8월 26일(수) 11:00, 충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대테러 협상·통역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상전문위원은 범죄심리학, 정신과학, 디지털 미디어 등 해당분야의 전문가 6명, 통역전문위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에 능통하며, 해당문화권에 대하여 이해가 깊은 7명 등 총 13명으로, 협상·통역 전문위원은 인질테러 발생 시 협상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과 통역을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경찰의 대테러 훈련 시 협상을 돕고, 경찰의 인질테러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 박종준)은 협상위원들께서 새로운 협상기법과 협상능력 향상 연구에 노력하여 줄 것과, 인질테러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인질사건이 조기에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적극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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