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충청남도지사상) 좋은이웃 권혜란 수상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세운)은 장애인 문화예술 작품공모전 ‘끼’ 시상식을 지난 11월 3일 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장애인 문화예술 작품공모전 시상식 장면
장애인 문화예술 작품공모전 시상식 장면

장애인 문화예술 작품공모전 “끼”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어 그림, 서예, 사진, 문학 총4개 부문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사전 공모를 진행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및 감염병 예방에 따라 총49명의 수상자 중 대상 및 최우수상 3명만 초대하여 소규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권혜란씨가 대상(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있다.
권혜란씨가 대상(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상(충청남도지사상)은 장애인복지시설 좋은이웃에 거주하는 권혜란, 최우수상(충청남도교육감상)은 불무중학교 1학년 조이레 학생과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속의 이지숙이 수상을 했다.

수상자들은 ‘지역 내 다수의 복지관에서 문화예술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공모전 등 장애인 문화예술이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오세운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잘못된 시선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활성화하여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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