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화합의 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마당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는 국민과 함께 하는 공원관리의 일환으로 10월 18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계룡산 갑사지역 중장마을 주민들과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국립공원 사무소별 1사무소 1촌 자매결연을 통해 공원관리청과 지역주민들 간의 유대를 강화코자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장애우 등 소외계층 지원 행사와 당일 특산품 일일 판매장터 운영 및 노인회의 풍물놀이 등 주민 화합잔치를 비롯하여 탐방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 행사를 정기적인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로 지정,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올해 행사는 10월 18일 계룡면 중장마을(갑사주차장)에서 실시할 계획으로 중장마을 특산물인 표고버섯, 밤, 인삼, 고구마 등을 생산자와 수요자간 직거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본 행사를 계획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특산물을 구입하고 생산자는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본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전념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에서 구입한 특산물은 행사 다음날 공원 내·외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량 전달할 예정이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백상흠 소장은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는 공원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 특산물 구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만든 행사로 향후에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북한산 정릉 탐방안내소에서 운영 중인 상설 판매장에 계룡산 특산물인 밤, 표고버섯 및 계룡산 차, 유성 배 등 계룡산 농·특산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계획하는 등 지역주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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