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장기농공단지 내 (주)한남하이텍이 공장 확장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

유망기업인 (주)한남하이텍(회장 전병세)은 9월 1일 공주시 장기면 송선리소재 장기농공단지 내 현지에서 공장 확장에 따른 준공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전선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주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병세 한남하이텍 회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적인 미국 3M제품보다 우수하다는 인증서를 받았다”며 “기술과 품질로 공주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한남하이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최만묵 한남하이텍 대표이사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제품을 생산해 해외수출을 증대시키는 한편, 수익금의 사회 환원사업을 전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한남하이텍은 Acrylic Foam Tape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1998년 설립, 1999년에 벤처기업에 지정됐으며 2001년 IOS 9001인증 받은 바 있다.

또한, 2004년 8월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주)한남하이텍은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첨단 Display제품 및 해외 주요 자동차 제품에도 적용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주요 생산제품은 자동차, 전자, 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널리 사용되는 ‘아크릴 폼 테이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8년 창업이후, 40여명의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혁신에 의한 기술개발과 고객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주)한남하이텍은 이번에 3개동 9천600㎡의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시설을 완비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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