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렬 캐리커쳐

▷ 모범 답안!
 한문 주관식 시험으로 이런 문제가 출제되었다. ‘어느 산기슭에 변방새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노인의 말(馬)이 사라져 버렸다. 그러나 노인은 너무도 태연한 것이었다. 이를 지켜본 주위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어 보기로 했다. “영감님, 말(馬)이 없어졌는데 왜 그렇게도 태연하신건가요?” 그러자 노인은 조용히 말했다. “허허허, 뭘 그리 걱정을 많이 해주시나? 곧 돌아오겠지.” 그리고 며칠 후, 말(馬)이 새끼를 데리고 나타났다. 마을 사람들은 노인의 노련함에 감탄했다.
- 문제: 이것을 사자성어로 뭐라고 하나요? 대부분 학생들은 ‘새옹지마’라고 썼다. 그런데 어떤 학생이 답을 이렇게 쓰고는 선생님께 와서 자기가 쓴 것도 정답이라고 떼를 썼다.
‘예 · 상 · 적 · 중’
 

▷ 징크스 법칙!
 - 치통의 법칙: 치통은 치과가 문 닫는 토요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 라디오의 법칙: 라디오를 틀면 언제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의 끝부분이 흘러나온다.
 - 편지의 법칙: 기가 막힌 문구가 떠오르는 때는 편지를 봉한 직후이다.
 - 버스의 법칙: 버스 안에서 간만에 좋은 노래가 나오려고 하면 꼭 안내방송이 나온다.
 - 바코드의 법칙: 사면서 창피하다는 생각이 드는 물건일수록 계산대에서 바코드가 잘 찍히지 않는다.
 - 수면의 법칙: 코를 심하게 고는 쪽이 먼저 잔다.
 - 카드의 법칙: 통장 잔액이 마이너스 일수록 카드가 잘 체크되지 않는다.
 - 자동차의 법칙: 유가가 높은 수록 유류(연료)가 빨리 소진된다.


▷ 썰렁 퀴즈?
 1. 왜! 새들은 겨울이면 남쪽으로 날아갈까? 답:→ 걸어가기엔 너무 멀어서
 2. 세상에서 가장 시원하고 화끈한 이야기는? 답:→ 얼음공장에서 불난 이야기
 3. 바닷물이 짠 이유? 답:→ 물고기들이 땀을 내면서 뛰어 놀아서
 4. 콧구멍이 왜 두개일까? 답:→ 하나면 후비다가 숨 막혀 죽을까봐
 5. 빵집 주인이 밥을 먹으면서 하는 말? 답:→ 인간은 빵으로만 사는게 아니오
 6. 한 남자가 소주 두병, 고량주 세병, 맥주 다섯 병을 마신 술은 과연 몇 도? 답:→ 졸도
 7. 세 명이 다이빙을 했는데 그중 한명은 머리가 젖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답:→ 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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