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렬 캐리커쳐

△ 테니스 시합?
어느 테니스 대회에서 심판 없이 셀프(self)로 시합이 진행되었다.
한 선수가 친 공이 라인(line)안에 떨어져 세입프(safe)라고 했는데, 상대편에서는 라인(line)밖 아웃(out)이라고 우긴다.
관중석에 있던 다른 선수들에게 물어보아 결정하기로 했다.
일본 선수에게 물었다. 그의 대답은 한참 망설이다가 “아리까리”
중국 선수에게 물었다. 그의 대답은 한참 망설이다가 “꺄우뚱”
프랑스 선수에게 물었다. 그의 대답은 한참 망설이다가 “알쏭달쏭”
독일 선수에게 물었다. 그의 대답은 한참 망설이다가 “애매모호”
우간다 선수에게 물었다. 그의 대답은 한참 망설이다가 “긴가민가”
마지막으로 한국 선수에게 물었다. 그의 대답은 한참 망설이다가 “오리무중”
아무도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다. 결국 어떻게 처리 했을까요?

△ 새우 싸움~
손님: 이 새우는 왜! 수염이 없지?
주인: 이 새우는 조금 아까까지 살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새우와 싸우다가 수염을 떨어뜨렸습니다.
손님: 그럼 이 새우는 치우고 그 싸움에 이긴 새우를 갖다 주세요…….

△ 웃기지마-, -, ;;
맞벌이하는 부부가 있었다. 아내가 출장을 가면서 냉장고에 ‘까불지마’라는 메모를 붙였다.
그 뜻인 즉,
 ‘가스 조심하고, 불조심하고, 지퍼 함부로 내리지 말고, 마누라에게 전화하지 말라’였다.
이를 본 남편, 그 즉시 메모를 떼어내고 대신 ‘웃기지마’라고 붙였다.
그 뜻인 즉,
‘아내가 출장가고 없으니 웃음이 절로 나오고, 기분도 너무 좋고, 지퍼 내릴 일에 신경 안 써도 되고, 마누라에게 전화할 시간도 없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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