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의 비밀번호~

 시골 은행에서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여직원, “할머니! 비밀번호가 뭐예유?”
 할머니는 작은 목소리로, “비둘기”, 황당한 은행 여직원은 다시 한번 물어보았다.
 할머니! “비밀번호를 모르면 돈 못 찾는 거 알지유..., 비밀번호 말 해봐유,”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는 한번 더 “비둘기” 라고 하는 것 이었다.
 인내에 한계를 느낀 여직원, “할머니 바쁜데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러시는 거예유,   잘 생각해보시고 비밀번호를 말해 주세유!”
 그제야 할머니는 비밀번호를 말했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졌다.
 할머니의 비밀번호는 <999>이었다.

△ 흥부와 놀부!
 흥부와 놀부가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 끌려가게 되었는데...
 염라대왕: 흥부 너는 몇 번 죄를 지었느냐?
 흥부: 세 번 지었습니다.
 염라대왕: 여봐라! 바늘로 흥부 엉덩이를 세 번 찔러라.
 놀부(죄를 수 없이 많이 지었다하면 못 찌르겠지...)
 염라대왕: 놀부 너는 몇 번 죄를 지었느냐?
 놀부: 수없이 많이 지었습니다.
 그러자 염라대왕 왈
 염라대왕: 그래? 여봐라! 그러면 재봉틀로 놀부 엉덩이를 박아라.

△ 신세대 속담?
 1. 작은 고추는 맵지만 수입 고추는 더 맵다.
 2. 버스 지나가면 택시타고 가라.
 3. 윗물이 맑으면 세수하기 좋다.
 4. 아는 길은 곧장 가라.
 5. 서당개 삼년이면 보신탕 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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