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열매!

가을은 결실의 계절, 열매의 계절이라고 한다. 생물학적으로는 씨방이 자라서 열매가 되는 참 열매와 씨방 이외의 부분이 자라서 열매가 되는 헛(거짓) 열매가 있다. 사회적으로 참 열매는 나눔과 베풀음이요. 헛(거짓) 열매는 자기만을 위함은 아닐까?

즉,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씨 뿌리고 새싹을 성장을 시키는 봄, 무더위와 장마 그리고 병충해를 견뎌야하는 여름을 거치면서 꽃이 피고 그 꽃이 열매가되면서 풍요로움의 결실을 보게 된다.

이런 자연의 순리를 보면서 깊이 생각해보자. 열매 중에 열매, 그 중 최고의 참 열매는 우리가 살아 나가야할 기준과 조건을 제시해주는 나누는 기쁨이요. 베푸는 흐뭇함이 아닐까?

 

▷ 망신 야그~

칠복이가 러시아로 여행을 갔다. 여행 중 배가 고파 어느 식당에 들어갔다. 말도 통하지 않고 무엇을 시켜 먹어야 할 찌 몰라서 망설이고 있는데 미국사람이 들어와 두리번거리더니 카운터로 가서는 바지 지퍼를 내렸다 올리고 자리에 앉는 것이었다. 자세히 보니까 소시지 한 개와 계란 두 개였다.

칠복이는 아하! 나도 그렇게 하면 되겠구나 생각하고 카운터로 갔다. 미국 사람처럼 똑같이 카운터에서 모션을 취했다. 그러나 칠복이 앞에 나온 것은...? 번데기 한 개와 메추리알 두 개 이었다. 칠복이는 그만!! “나쁜 시키들......”

 

▷ 경로에 철저한 아이

조그만 녀석이 어르신들 노는데 발랑 드러누워서 얘기를 듣고 있었다.
못마땅하게 여긴 노인 한 분이 아이에게 꾸지람을 했다.
 “요 녀석! 어른들 얘기 하는데 자빠져서 그게 뭐냐?”
 “아이... 할아버지! 어른을 올려다보아야지 내려다볼 수는 없잖아요.”

 

▷ 넌센스 퀴즈?

 1. 세종대왕의 현재 직업은? 답:→ 한국 조폐공사 모델
 2. 대머리가 마지막 몇 가닥의 머리카락을 단호히 뽑아 버렸다.
     왜 그랬을까? 답:→ 이발료가 올라서
 3. 결혼하는 관계를 옛날엔 동반자, 오늘날엔? 답:→ 맞벌이(동업자)
 4. 발버둥치는 사람이 제일 많은 곳? 답:→ 수영장
 5. 남자 없이 못사는 사람? 답:→ 면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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