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렬(혜천대교수)
▷ 엥겔계수(Engel’s coefficient)~

엥겔지수 또는 엥겔계수(Engel’s coefficient)는 독일의 경제학자 엥겔(Engel)의 이름을 인용한 수치를 말하는 데 1857년 그의 논문에서 발표되었다. 당시 작센의 통계국장인 엥겔은 153세대의 가계지출을 조사한 결과 지출 총액 중 저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음을 발견하였다.

이 통계적 법칙을 ‘엥겔의 법칙’이라 하며, 총 가계 지출액에서 식료품비가 점하는 비율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식료품은 필수품으로서 소득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반드시 얼마만큼은 소비하여야 하며, 동시에 어느 수준 이상은 소비할 필요가 없는 재화이다.

그러므로 저소득가계라도 반드시 일정한 금액의 식료품비 지출은 부담하여야 하며, 소득이 증가 하더라도 식료품비는 그보다 크게 증가하지는 않는다. 이런 까닭에 식료품비가 가계의 총 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 즉 엥겔계수는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감소한다.

예를 들어 한달수입이 200만원인데 식품비가 50만원이었다면 25%(엥겔계수;0.25)가 된다. 일반적으로 수입이 적으면 그에 비해 식품비의 비중이 높아지며, 지수가 높을수록 수입이 적다는 것이다. 최근에 웰빙(Wellbeing)바람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득에 관계없이 ‘좋은 것’을 먹으려고 하고, 이로 인해 먹을거리 소비에 드는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에 좋다는 유기농 야채들이 보통 야채보다 훨씬 비싸지만 잘 팔리는 거 아시죠?

 

▷ 아나 바다!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내놓고 서로 사고파는 행사를 한번씩 진행하고 있었다. 이른바 아나 바다 즉,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 행사였다. 연말이 되어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일년 만에 “아나 바다” 장터가 열리게 되었다. 그런데…….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 생겼다. 개중에 몇몇 주부들이 자신의 남편을 끌고 나온 것이었다. 심지어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온 여자들도 있었다.

 

▷ 할머니의 아기들♪ 

  영철이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할머니도 아기를 낳아 보셨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그럼, 너희 큰아버지, 아버지, 고모, 삼촌 다 이 할미가 낳았단다.”
  이 말을 들은 영철이,
  “와, 어쩜 할머니는 어른들만 다 낳으셨대요.”

 

▷ 넌 센스 퀴즈?

1. 호랑이는 영어로 Tiger이다. 그러면 이 빠진 호랑이는? 답:→? Tigr 
2. 먹고 살기 위하여 누구나 한 가지씩 배워야 하는 술은??답:→?기술 
3. 목수도 고칠 수 없는 집은??답:→?고집 
4. 묵은 묵인데 먹지 못하는 묵은? 답:→?침묵 
5. 문은 문인데 닫지 못하는 문은??답:→?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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