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
▷ 씨줄과 날줄~
요즈음 유가인상으로 인해 승용차 홀수·짝수제 운행을 시행하고 있다.
어제는 시내버스를 타고 오는데, 교통신호를 많이 받는 바람에 평소보다 10분이 더 걸렸고 짜증이 난 버스 기사의 짜증섞인 불평을 들린다.
"오늘은 정말 재수 없는 날이네! 있는 신호란 신호는 모두 받고 왔네!" 그러나 오늘은 승용차로 출근하니까 걸리는 신호가 거의 없다보니 평소보다 일찍 도착하여 표정과 목소리에 활기에 넘쳐 있다.
어쩌면 우리 일상생활이 즐거움과 짜증이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져 나가면서 짜여지는 한 장의 옷감과도 같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그 속에는 무수한 기회도 있고, 실패도 있고, 위협도 있고, 유혹도 있다.
무수한 선택의 기로에서 주어진 기회를 여하히 잘 살리고 위협과 유혹을 피해 결단을 내리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 나게 될 것이다. 최고의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 고통을 참고 절제하고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 황당한 유언장!
유언장을 작성하여 공증을 받으러온 한 50대 남자가 변호사에게 물었다.
“이 유언장을 보니 돌아가신 뒤에 바다 속에 묻어달라고 하셨군요.”
“그렇습니다.”
“왜 하필이면 바다를 선택하셨죠?”
“그게 다 마누라 때문이지요.”
“네?”
그러자 이 남자의 엽기적인 대답.
“내 마누라는 내가 죽으면 무덤위에서 춤을 추겠답니다. 어디, 춤 출테면 춰보라지!”
▷ 엽기대학 학과별 좌우명#
- 경제학과: 1억 뇌물 주고 10억 수주 따낸다.
- 정치학과: 가래로 막을 것 제방 세워주면 당선된다.
- 법학과: 재수가 삼수되고, 칠수가 만수되어도 사시만 붙으면 팔자 핀다.
- 사범계열: 공부해서 남 주자.
- 전기공학과: 전기는 돈이다.
- 전파공학과: 이동통신 천리 간다.
▷ 넌 센스 퀴즈?
1.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거리는? 답:→ 걱정거리
2. 바닷가에서는 해도 되는 욕은? 답:→ 해수욕
3. 발이 두개 달린 소는? 답:→이발소
4. 배울 것 다 배워도 여전히 배우라는 말을 듣는 사람은??답:→ 배우
5. 벌레 중 가장 빠른 벌레는? 답:→ 바퀴벌레(바퀴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