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 경제를 살리는 길 ~

경기불황이니 경제침체니 하는 매스컴의 보도는 우리를 불안하고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경기는 불황인가? 호황인가? 그 누구도 불황이라는데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부동산규제, 소비위축, 거시경제 취약 등……. 우리나라 경제구조는 경·중공업에 기반을 두고 있었으며, 접시경제 (dish economics)라고 불린다.

위에서 보면 크고 넓게 보이나 깊이가 얕고 무게가 가벼워 뿌리가 취약한 모습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도  3D는 더럽고(dirty), 어렵고(difficult) 그리고 위험한 일(dangerous)은 회피한다는 뜻으로 만든 신조어이며, 3D를 기피하는 서비스업으로 급격히 전환되어 가는 과정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위 세 가지 일은 안하려고 하기 때문에 중국,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서 인력을 수입해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만약에 외국 노동자들이 없다면 문을 닫는 회사도 많다한다. 일자리가 없다 하면서도 3D 업종에는 취직을 안 하려고 하니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근본적으로 아무리 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일이라도 그것에 능숙해지면 어려운 일은 쉬워질 것이고, 더러운 일은 소위 ‘직장 오에스(5s) 정리 (arrangement), 정돈 (being in order), 청결 (cleanliness), 청소 (cleaning), 질서 (discipline)’ 등등 모두가 쾌적한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므로 그렇게 되면 더러운 직종은 다소나마 줄어들 것이다.

3D 자격증을 ‘왕따’ 내지는 외면하는 자격증으로 치부하면 안 된다.  ‘미운 오리새끼’ 자격증이 ‘백조’ 자격증으로 탈바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직종 자체가 더러운 것은 개인의 사고방식의 전환을 위한 사회적인 의식개혁운동의 지속적 전개로 고쳐 나가야한다.

▷ 맞긴 맞는 말?

동창회가 있던 날, 퇴근시간에 맞춰 회장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 지금 퇴근 하거든……. 모이는 장소가 어디냐?” 
“음, 여기는 ○○동 △△근처 ‘나의 살던 고향’이다. 빨리 와라.” 
나는 이름을 들어 본 것 같기도 하고, 못 들어본 것 같기도 해서 ○○동 △△근처 거리를 몇 분 동안 헤매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었다. 
“저 말씀 좀 묻겠습니다. 나의 살던 고향이 어디예요?” 
그러자 사람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이었다. 나는 “이게 아닌데……생각하며   다시 한번 진지한 말투로 물었다.
“저~, 나의 살던 고향이 어딥니까?” 그러자 그 사람이 무뚝뚝한 말투로 대답했다. 
“꽃피는 산골이겠죠.”

▷ 넌 센스 퀴즈?
 1. 해에게는 오빠가 있다. 누구인가? 답:→ 해오라비 

 2. 탈 중에 쓰지 못하는 탈은? 답:→?배탈 

 3. 파리 중에 가장 무거운 파리는? 답:→ 돌팔이 

 4. 파리 중에 날지 못하는 파리는??답:→ 프랑스 파리, 해파리 

 5. 하늘에는 총이 두개 있고 땅에는 침이 두개 있다. 무엇인가? 답:→ 별총총,   어둠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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