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道運而无所積   故萬物成  聖道運而无所積  故天下海內歸
천도운이무소적   고만물성  성도운이무소적  고천하해내귀

昧然无不靜者矣   非曰靜也善故靜也  萬物无足以鐃心者故靜也
매연무부정자의   비왈정야선고정야  만물무족이요심자고정야

하늘의 道는 멈추어 통하지 않을 때가 없다.  따라서 만물이 만들어진다.

聖人의 道도 멈추어 있지 않다.  따라서 山川과 백성이 따른다. 도대체 앞으로  나아가려고 해서 나아가는 것이 아니다. 멈추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나는 다만 멈추지 않을 뿐이다.

新陳代謝(신진대사)는 혈액, 체액, 氣의 循環을 말한다.
昨今의 국회의사당의 국회대치 局面은 朝鮮朝  戊午, 甲子, 己卯, 乙巳 士禍와 다르지 않다.

한나라당은 勳舊派요. 민주당은 士林派다. 조선시대 士禍에서는 士林들이 죽거나 처형당했지만 오늘 우리의 ‘만신창이’ 국회로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

高麗 禪宗의 看話禪 話頭參究에 萬法歸一 一歸何處, 狗子佛性, 無字話頭를 들었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지금의 韓國禪宗도 똑같은 話頭를 들고 있다.

한국불교는 禪宗 절대화의 방향으로 나아감으로써 현실적인 대응력을 약화시키고 사상적 地平을 제시하지 못하는 내적인  踏襲과 舊態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의 혈액, 체액의 순환과 대사가 멈추면 갖가지 질병이 찾아온다. 新陳代謝라고 하는 것은 과거의 권위와 전통을 日新하므로서, 다시 말하면 오래되고 퇴화된 세포가 사라지므로서 새로운 세포가 탄생하듯이 再創造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생각한다.
TV ,방송, 영화에서 대중의 인기를 의지하여 생존하는 연예인이 일 년(1년)을 못 채우고 대중의 뇌리(인기)에서 사라지고 새로운 대중스타가 출현하는 것을 본다.

능력이 없거나 再創造가 되지 않으면 淘汰되어야 한다.
이것이 한시대의 발전이요 전진이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