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렬 (혜천대 의료정보과 교수)
▷ 새해에는 “괜찮습니다”로 시작합시다!

경인년(庚寅年)을 60년 만에 찾아온 백호(白虎)의 해라고 한다. 우리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합니다만 올해를 “나는 괜찮습니다”로 다짐하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경인년(庚寅年)을 60년 만에 찾아온 백호(白虎)의 해라고 한다. 우리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합니다만 올해를 “나는 괜찮습니다”로 다짐하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1.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힘들다고 해도……. 내 마음 안에는 소중한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날마다 최선을 다하는 내 모습이 있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2.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불안하다해도……. 내 마음에 작은 촛불하나 밝혀두면 어떤 불안도 어둠과 함께 사라집니다. 마음속에 밝혀둔 촛불은 그 어느 전등보다 밝기에 세상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나는 괜찮습니다.

3.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큰 파도가 달려와도……. 든든한 믿음의 밧줄을 걸었고 사랑의 닻을 깊이 내렸기 때문입니다. 깊이 내린 믿음의 밧줄과 사랑의 닻이 너무도 견고하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4.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의지할 곳 없다 해도……. 내가 의지하는 것은 잠시 지나가는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번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닌 영원히 함께 하는 것들임을 잘 알기 때문에 나는 괜찮습니다.

5.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떠나간다 해도……. 변함없이 그들을 사랑하면서 이대로 기다리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그들이 돌아오리라는 것을 알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6.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나를 의심하고 미워해도……. 신뢰와 사랑의 힘은 크고 완전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이것이 의심과 미움을 이기리라 믿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7.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갈 길이 멀고 험하다 해도……. 멀고 험한 길 달려가는 기쁨이 있고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열심히 인내로 걸어가면 언젠가는 밝고 좋은 길 만날 것을 알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8.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세상에 후회할 일이 많다 해도……. 실패와 낙심으로 지나간 날들이지만 후회라기보다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 언젠가는 그 날들을 아름답게 생각할 때가 오리라고 믿고 있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 칭찬했다가 뺨 맞을 소리……. 

할머니, 꼭 백 살까지 사셔야 돼요!  → 올해 연세가 99세인 할머니께….

당신은 살아 있는 부처입니다.      → 선행을 베푸는 목사님에게…….

참석해주셔서 자리가 빛났습니다.   → 머리가 반짝이는 대머리 아저씨께…. 

당신의 화끈함에 맘에 듭니다.      → 화상 입은 환자에게…….

댁의 아들이 가업을 잇겠다는 말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 도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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