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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영
공주시는 지난해 백제문화제의 백미인 웅진성 퍼레이드의 흥행 아이콘으로 떠오른 탈을 올해 백제문화제 성공을 위한 흥행카드로 삼고, 탈 제작 및 탈 다듬기 등 보완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웅진성 퍼레이드에서 읍·면·동에서 탈을 제작해 신선함을 주고,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지만 탈에 대한 기본 정보부족, 탈 제작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기회가 없어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주시는 농업기술센터의 생활개선회원을 1차 시범교육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기본 교육모델을 완성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읍·면·동 리더그룹, 농촌지도자회원, 4-H회원에 대한 백제전통문화와 탈에 대한 기초상식, 백제문화와 관련된 전통 탈 공예 제작 기술, 지역별 특색 있는 창의적인 탈 모형 실습 등 교육을 실시, 시민들에 대한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