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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가는 백제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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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대백제전 준비상황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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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현 기자
등록일
2010-02-09 12:21:32
조회수
4839
충남도는 지난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이어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이에 道는 2월 9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0세계대백제전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은 이인화 행정부지사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정기적인 보고회 및 현장점검을 통해 세계대백제전을 명실상부한 국제 문화행사로 품격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道와 조직위의 5급 이상 간부, 그리고 대백제전 개최 시·군인 공주, 논산, 부여의 부단체장과 담당과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보고회는 대백제전 조직위원회와 공주, 논산, 부여 등 3개 시·군의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도청 13개 실·국·원의 54개 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 상황 보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에서는 ‘대백제전 개최 시까지 미완료 될 우려가 있는 금강 살리기 사업의 조기 완료’, ‘부족한 주차장 부지 조성을 위한 추가사업비 확보’ 등 4건의 애로사항을 지원 요청 했다.

실국에서는 지난 1월 7일 조직위와의 실무 워크샵 및 업무협의를 통해 결정한 ‘범 도민지원협의회 운영’, ‘2010대충청방문의 해 연계홍보’, ‘숙박·음식 종합대책 및 위생관리’ 등 54건 지원사업의 준비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보고하였으며 이후 2월말까지 추가 지원과제를 발굴하여 최종 과제를 확정,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도, 시군, 조직위 간부 등 공무원들만 참석했으나, 향후 개최되는 보고회시에는 경찰청 간부, 범 도민지원협의회 임원, 등 외부기관 및 민간인사도 포함하여 짜임새 있는 대외 협력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은 “대백제전 개최까지 7개월여 남았지만 지방선거 일정을 감안하면 행사 준비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하고, 준비해야할 사안 하나하나를 세세히 짚어가며 보완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으며, 긴장의 고삐를 한층 조이면서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사례를 철저히 벤치마킹하여 성공신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발맞추어 충남도는 매월마다 행사 현장중심의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대백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작성일:2010-02-09 12:21:32 58.7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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