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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교장단 팸 투어로는 처음으로 서울시 동작교육청 소속 중등 교장단(단장 박창배 동작교육청 학무국장) 일행 40명이 6월 21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충남 공주와 부여를 방문, 대백제전 사전답사에 들어간다.
공주시 관광진흥협의회 주관아래 실시되는 이번 동작교육청 중등교장 팸투어단은 백제문화단지 관람과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등 주요 행사장 일대를 돌아보게 된다.
팸투어단은 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부여, 공주의 각종 역사문화 인프라와 주요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보고 보다 알찬 학생용 프로그램 제작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조직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조직위측은 “내주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 및 교장단 50여명에 이어 내달 초까지 서울시 성동교육청 초등교장단 41명, 전북지역 중등교장단 20여명 등이 잇따라 팸 투어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팸 투어 행사에 참가한 한 인사는 “세계대백제전이 옛 백제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이 행사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백제의 훌륭한 문화유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역사문화축제라는 점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와 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서울 지역 교장단 팸 투어를 통해 서울 등 수도권 관람객 유치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