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에서는 ‘제4회 나의 농촌문화체험기’를 공모한다.

한국농촌공사 공주지사(지사장 장범주)는 농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시민의 농촌체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촌공사에서 ‘나의 농촌문화체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07년 농·산·어촌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여름방학과 휴가기간 동안 농촌에서 겪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보고 느낀 이야기를 주제로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 부문별로 공모한다.

형식은 수기(자유산문)형태로 형식의 제한은 없으나, 1인 1작품으로 분량은 중등부 A4용지 2~3매, 고등부 3~4매, 대학·일반부 4~5매이며, 9월 30일까지 인터넷,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한국농촌공사 도·농복합추진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53편을 선정하여 총 1,77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농림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한 작품을 응모하는데 지도한 교사와 학교에 중·고등부 각각 우수지도교사상과 단체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또한 제4회 나의 농촌문화체험기 수상작품 모음집을 발간,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배부하여 농촌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농촌문화체험기 공모전은 농촌문화체험을 통한 어른과 청소년간의 세대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향후 계속적으로 도·농교류 및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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