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금강뉴스창간위원회 회의장면.

공주를 사랑하십니까?
그리고 충청도를 사랑하시지요?
그렇다면 금강뉴스 지킴이가 되어 주세요.

금강뉴스는 공주를, 금강유역을, 나아가 충청권을 지키는 지역민들의 지킴이가 될 것입니다. 금강뉴스는 우리 공주의 미래를, 충청권의 발전을 염원하는 목소리를 담을 그릇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진정한 지역의 일림이로 거듭나고자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충청권은 유사 이래 최대의 도전과 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금강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또 공주는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옛 백제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고장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아니 날이 갈수록 해마다 인구는 줄고 있고 주변도시에 비해 시세가 위축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더 이상 외부세력에 우리의 안방을 내어주는 우(愚)를 범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이제 공주를, 충청을 우리가 지켜가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바로 우리가 몸을 부대끼며 살아가고 우리가 이곳에 뼈를 묻어야 할 곳이며 또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도, ‘문화의 고장 공주’도 누구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우리의 자생력으로 이 지역을 지켜야겠습니다.
금강뉴스는 독자들과 임직원 그리고 금강뉴스창간위원회가 삼각편대를 구성,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어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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