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 개최

국민중심연합은 5월 1일 ‘세종시 원안 ‘충청인 자주결정’ 선언식 및 6.2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 연기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심대평 대표를 비롯한 6.2지방선거 국민련 공천 확정자 48명 등 5백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심대평 국민련 대표는 먼저 천안함 용사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세종시가 제2의 천안 함이 될 수 없다”고 선언하고 “세종시는 행정이 중심이 되고 과학, 경제가 자족기능을 받쳐주는 이상적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인데 정쟁의 제물이 된 현실을 개탄하고 ‘9부2처2청’ 기관 이전의 행정중심 원안을 사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세종시 원안에 복합도시와 플러스알파는 연기군민이 선택해야하고  충청인이 결정하는 ‘충청인 자주결정론’을 주창했다.

이어 “심대평이 선진당을 떠난 것이 아니라 선진당이 심대평을 버렸다”며 “제왕적 총재의 당은 창당의 초심을 잃고 세종시 문제를 풀어 나가기보다는 세종시를 정쟁의 도구로 징발하는 것을 좌시할 수 없었다”고 탈당의 배경을 밝히며, “국민련 후보들은 세종시와 충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지도자들이며 지방자치를 살려낼 나라일꾼연대의 충청주역임”을 강조했다.

권문용 연기군수 후보는 “3선의 강남 구청장으로 쌓아온 행정력을 발휘 연기군을 강남보다 잘 사는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선언하며, “연기교육혁명을 일으켜 전국 제1의 영어교육 시범도시로 건설해 9부2처2청 공무원은 물론 외국기업이 스스로 입주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후보자추천장을 수여하고 ‘충청인 자주결정’ 선언문 낭독과 후보필승결의문 채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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