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고광철 시의원 후보가 5월 9일 오후3시 신관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 고광철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 윤석우 도의원 후보, 조길행 도의원 후보, 김규영, 박기영, 오연근, 윤홍중, 이창선, 임성란 시의원 후보, 박경모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명호 장애인연협회 공주지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지지자들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광철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유선진당이 압도적인 성공을 이뤄 공주가 다시 태어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탄천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하여 공주가 혼란에 빠져 있고 시의원들이 연류되어 있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는 의원들이 있다”며 “본인은 탄천에 견학조차 가지 않았고 전혀 무관한 사람으로서 3선에 도전한 만큼 시의회에 꼭 진출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비리를 척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성호 공주대 교수가 치사를 하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는 축사에서 “고광철 후보는 시의원에 재직하면서 공주발전을 위해 남달리 애쓴 인물”이라면서 “공주와 강북 발전을 위해 경험과 경륜이 많은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호 공주대 교수는 “자식을 교육시켜 성공하게 만드는 것과 건강하게 사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소망”이라면서 “고광철 후보는 복지전문가이며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이런 전문가를 시의회로 보내 모두가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주자”고 치사했다. 

고광철 후보는 봉황중, 공주농고(현 생명과학고), 밀양 농잠전문대(현 부산대) 졸업 및 공주대 경영행정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자유선진당 도당 교육사회위원장, 공주시의회 5대 전반기 행정복지 위원장, 공주시 한마음 장학회 이사, 공주중·봉황중 운영위원장, 공주시 백제문화제 선양위원, 공주시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 가족 및 후보자들이 필승기원 케익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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