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KBS·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6개 시도지사 선거에 대해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희정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27.8%로 1위를 기록했고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가 23.9%로 뒤를 이었고 박해춘 한나라당 후보는 16.0%를 기록했다.

이번조사는 방송3사가 미디어리서치, 코리아리서치, TNS 등 3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서울 경기 각 1000명, 기타 시도 각 800명)를 대상으로 14일~16일 전화조사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서울 경기±3.1%포인트, 기타 시도 ±3.5%포인트이다.

한편, 방송3사의 여론조사에 앞서 대전충남지역 민영공중파 방송인 TJB(대전방송)이 지난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안희정 후보는 1위를 기록했다.

TJB보도에 따르면 안희정 민주당 후보가 25.2%를 얻어 1위를 했고 21.3%에 그친 박상동 자유선진당후보가 2위, 한라당 박해춘 후보가 15.2%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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