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연합 총출동 유구읍 유세전

6·2지방선거를 10일 앞두고 국민중심연합이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와 이준원 공주시장 후보, 박공규 충남도의원후보, 기초의원 후보들은 5월 23일 유구장 날을 맞아 유구읍 터미널입구에서 굵은 빗방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표를 호소했다.

유세장에는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 지지자들이 운집해 국민중심연합이 지역정당의 힘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심대평 국회의원은 “나는 늘 여러분의 곁에서 지켜주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약속을 지키고 신의를 지키는 것이 정치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어느 곳에서나 당당한 정치로 심대평의 자존심을 지켜 가겠다”고 밝혔다.

이준원 공주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 최선을 다하여 깨끗하고 투명하게 열심히 해왔지만 초보로서 부족한 점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항상 죄스럽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나는 자신있다. 초보시장으로서 4년간 고생을 했지만 이제 경륜을 가지고 헤쳐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준원 후보는 또 “지난 4년간 집터를 다지고 주춧돌을 세웠다. 내 손으로 설계하고 짓고 있는 것을 마무리 하게 해달라. 유구읍 주민들이 폐기물사건으로 눈물 흘리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선거를 흑색선거로 몰고 가려는 무리가 있다. 더럽고 추악한 얘기는 귀를 덮고 눈을 감아 버려라. 옛날에 어릴 적 북적대던 유구읍을 다시 부활시켜 나갈 것이며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장사할 수 있도록 비 가림 시설도 만들어 상권을 보호 하겠다. 또한 나는 약속한 모든 사항은 틀림없이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