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중앙도서관 앞 기자회견 가져

▲ 박정원 무소속 후보
충남유권자희망연대(공동대표 이상선)는 5월 25일 오전 11시 공주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박정원 공주시의원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상선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공주는 20여 년간 관료와 토호들의 잔치로 인해 불명예스러운 지역이 되고 말았다”며 “박 후보를 공주시의회로 보내 생활자치가 되고 공주의 품격을 높이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원 후보는 “주민후보로 추대된 것과 야4당단일후보가 된 것도 감사한데 유권자희망연대에서 지지해 주니 영광”이라면서 “공주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조차 없다. 엄마입장에서 생활정치의 품격을 높이고 의식있는 의원으로 일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충남유권자희망연대는 기자회견문에서 “지역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것은 풀뿌리 유권자의 단결된 힘이다. 지역의 기득권정치에서 풀뿌리 민초의 정치로 바꾸기 위한 연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6월2일 지방선거는 반민주적이고 반지방자치적이며 반민생적인 이명박 정권 평가와 심판을 위한 선거이다. 전국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친환경무상급식’과 ‘4대강살리기사업 중단’의 유권자 행동은 이를 대변하고 있다. 따라서 박정원 후보의 지지 및 지원활동을 통해서 ‘친환경무상급식 실현’, ‘4대강사업 중단’, ‘행정도시원안추진’의 3대 과제의 실현을 위해 유권자의 공동행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상선 공동대표가 인사말를 하고 있다

▲ 공주대 중앙도서관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어 “충남의 풀뿌리 시민후보들이 이러한 유권자의 공동행동에 앞장설 때 지역의 지방자치와 충남이 개혁 돨 것이다. 우리는 풀뿌리 시민후보 박정원 후보의 지지를 통해서 충남에서 풀뿌리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지지하며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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