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4% 득표율 획득


 


이준원(국민중심당) 후보가 5.31 지방선거에서 공주시장에 당선됐다.
이준원 당선자는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공주시민은 5월 31일 이날을 기억할 것”이라며 “공주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원 후보는 총 투표수 6만 1,122표중 2만 8,348표를 획득, 47.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2위 무소속 오영희 후보는 1만 3,050표, 3위 한나라당 김선환 후보는 9,109표, 4위 열린우리당 남상균 후보는 7,224표, 5위 조은호 후보는 2,059표를 각각 얻었다.

이준원 당선자는  “위대한 결단과 변혁을 위한 새바람이 공주시민의 승리로 만들었다”며 “이 기쁨은 이준원 한 명의 것이 아니라 동지, 그리고 공주시민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하며, 소중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나 자신에게 자리를 양보한 남상균, 김선환, 오영희, 조은호 후보에게도 위로와 함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낙선 후보들을 감싸 안았다.

이준원 당선자는 이날 “당선된 것에 자만하지 않고 행복한 공주, 잘사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힘주어 피력하면서 “공주는 현재 중병을 앓고 있으나 불치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 병을 완치하기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이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었듯이 하나 된 모습의 강력한 힘을 아낌없이 자신에게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만난 시민 충고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공주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귀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일하는 공주, 활기찬 공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주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이라며, “공주시민여러분의 성원과 깊은 애정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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