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공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공주지구 총동문회(회장 박수현)는 8월 28일 백제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 14기 강용길(남) 최민진(여)원우가 선수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공주지구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최고경영자과정 제14기 원우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박찬일 공주대 경영행정대학원장 및 교직원, 심대평 국회의원, 이준원 공주시장,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영만 농협시지부장, 각 사회단체장, 각 기수별 원우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박수현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는 학연위에 원우회라는 인연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있다”며 “누구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기회이니만큼 이 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고 공주대와 지역사회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 옥룡동사물놀이패(14기 황안익)의 식전 축하공연 모습

서병옥 14기 원우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의 친선경기를 통해 동문들이 하나가 되자”며 “동문 상호간 더욱 친근하고 두터운 정을 나눌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대평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역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공주대 원우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늘의 행사가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참석한 선수들의 모습

이준원 공주시장은 “각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건강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날이니 맘껏 기량을 발휘하라”고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족구와 배구경기를 주 종목으로 하여 각 기수별 예선을 통한 우승팀이 대진하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번외경기로는 왼발 들고 훌라후프 돌리기와 여자원우 팔씨름대회를 벌였다.

▲ 11기와 14기가 족구경기를 벌이고 있다

경기결과 배구 우승은 13기, 족구 우승은 9기, 훌라후프 돌리기는 14기 원우들이 차지했으며 경기 중간 중간에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행사는 경기의 우승을 떠나 14년 동안 지켜온 원우들의 우정과 선후배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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