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 예방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0월 26일 오후 4시 양승조 비서실장과 함께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를 예방했다.

심 대표는 국민중심연합 대회실을 찾은 손학규 대표에게 세종시 설치법을 민주당 당론으로 조속히 매듭져 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좌로부터)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심대평 국민련 대표를 예방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이어 심 대표는 “세종시는 정당간, 정파간 이해득실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백년대계차원에서 정치권의 합의와 전 국민의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건설돼야한다는 것이 국민적 소망이요, 지역민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가 세종시 이전 기획단을 만들고 여당 역시 설치법 통과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민주당 역시 대승적 견지에서 설치법 통과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손학규 대표는 “세종시 설치법은 개인적인 부탁차원이 아니라 나라일이다. 양승조의원이 단식도 하고 지방선거에서 국민적 심판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함께 동석한 양승조 비서실장은 “행안위 처리 법안 중 민주당에서 제1안건이 세종시 설치법이다. 정기국회 회기 내 통과시키자는 것이 민주당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