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도서관(관장 이인하)은 지난 12월 28일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시행하는 2010년 ‘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캠페인은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과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도서관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가족독서운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책 읽는 가족에서 2가족을 선정하고 다독자 부문에서 10명(일반 4명, 청소년 3명, 어린이 4명), 무인자동대출기 최다 이용자부문 3명을 시상했다.

또한 2010년 이용자 만족 이벤트로 실시한 ‘도서관에서 행운을 잡아라’ 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8명을 뽑아 소정의 상품권을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김정자씨 가족은 “평소에 상장을 받아 본적이 없어서 굉장히 쑥스럽고, 이런 좋은 취지의 상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 이용자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계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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