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신뢰하는 군이 가장 강한 군대”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1월 10일 오전 서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24시간 비상근무중인 조종사들을 격려한 후 오후에는 공주 제32보병사단을 방문, 혹한기 훈련과 구제역 방제 등 대민지원업무를 수행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제20전투 비행단 비행대기실을 방문한 심 대표는 조종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북한의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 시 제20전투비행단이 보여준 일격필살의 대응은 국민들이 군을 믿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라고 치하한 뒤 “전투는 군이 하지만 전쟁은 국민과 함께 수행하는 것이므로 군에 대한 국민의 무한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 대표는 “이제 우리 공군도 스텔스 도입을 적극 추진해야할 것”이라며 “군의 전투력 유지와 사기진작을 위해 국방위원으로서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비행단 사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마친 심 대표는 곧바로 공주로 이동, 제32보병사단을 방문, 부대현황과 전투준비태세에 대한 보고와 함께 병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심 대표는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님들이 군복 입은 아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때 우리 군이 강해지는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국민들의 군에 대한 무한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심 대표는 “국가가 부여한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것에 대한 가산점 부여는 단순한 보상차원이 아니라 의무를 다한 것에 대한 국가의 당연한 예우이자 책임”이라며 군 가산점 제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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