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게 그은 줄……. 

옛 인도의 아크발 황제 때에 베발이라는 대단한 현자(賢者)가 있었다. 어느 날 황제가 어전(御殿)으로 나오더니 벽에다 줄을 하나 쓱 긋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신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잘 들어라. 지금부터 그대들은 내가 이벽에 그어놓은 줄을 짧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하느니라. 단, 이 줄에 절대 손을 대어서는 안 된다. 일절 손을 대지 않고 이 줄을 짧게 만들어야한다.”

아, 어찌 할 꼬? 불가능해보였다. 손도 안 대고 어떻게 더 짧게 만들 수 있겠는가? 손만 댈 수 있다면 물론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어찌할 것인가?

그 때 바벨이 돌연히 나섰다. 바벨은 벽 쪽으로 성큼 다가서더니 그 줄 바론 옆에 다른 줄을 하나 더 그렸다. 더 길게…….

▷ 앙큼한 그녀!

아가씨가 운전하던 차와 총각이 운전하던 차가 정면충돌을 했다. 그런데 차는 완전히 망가져 버렸지만 신기하게도 두 사람 모두 한군데도 다치지 않고 멀쩡했다. 차에서 나온 아가씨가 말했다.

“차는 이렇게 아작(?)나 버렸는데 사람은 멀쩡하다니……. 이건 우리 두 사람이 맺어지라는 하늘의 뜻이 분명해요.” 총각은 듣고 보니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가씨는 차로 돌아가더니 뒷좌석에서 양주 한 병을 들고 다시 와 말했다. “이것 좀 보세요. 이 양주병도 깨지지 않았어요. 이건 우리 인연을 축복해 주는 게 분명해요. 우리 이걸 똑 같이 반씩 나눠 마시며 우리의 인연을 기념하기로 해요.”

그래서 총각이 병을 받아들고 절반을 마신 후 아가씨에게 건네자 아가씨는 뚜껑을 닫더니 총각의 옆에 다시 놓아두는 것이었다. 궁금해진 총각이 물었다. “당신은 안 마셔요?” 그러자 아가씨 왈 “이제 경찰이 오길 기다려야죠.”

▷ 동물 뉴스- 엽기♪

술에 취한 고양이가 지나가던 호랑이와 싸움을 걸다가 가까스로 목숨만 건졌다.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중인 고양이는 ‘그렇게 크고 센 고양이는 처음 봤다.’며 
‘쥐 넘들이 자꾸 목에 방울을 달려고 해서 홧김에 그랬다’고 말했다. 
한편 호랑이는 ‘저번에는 하룻강아지가 맞장 뜨자고 하더니 이젠 고양이까지 개긴다. 
못살겠다’ 며 한탄했다고 한다.

▷ 넌 센스 퀴즈?

1. 세계에서 데모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답:→?우간다 

2. 나폴레옹의 묘 이름은? 답:→ 불가능 

3. 여자만 먹는 음식은? 답:→ 여탕 

4. 여자만 갖는 권리는? 답:→ 여권 (passport) 

5. 여자만 사는 섬은? 답:→?여의도 

6. 여자들만 자는 곳은? 답:→ 여인숙 

7. 여자들만 사는 곳은? 답:→ 여관 

8. 개구리가 낙지를 먹어버리면 무엇이 될까? 답:→ 개구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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