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김기용)은 5월 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 녹색어머니 충남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기용 청장은 천안서북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서혜정(38세)회장 등 33명을 충남연합회원으로 위촉하고 “2011년 4월까지 어린이 교통사고가 전년(166건) 대비 37건이 감소한 것은 1만 7천여 녹색어머니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또, 김 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경찰과 녹색어머니회원 모두가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열과 성을 다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0년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및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에 공이 있는 금산경찰서 지신해(43세)씨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천안동남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박승희(48세), 청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한미순(41세)회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연합회장으로 재 선출된 지신해(43세)회장은 “앞으로 등·하굣길에서 어린이가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경찰과 함께 교통안전지도 활동에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금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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