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

공주시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주거지역인 신관동 640-5번지의 다가구주택으로 7억7천6백만원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는 개별주택에 대해 건물과 부속토지를 일체로 평가하여 단독주택 2만2천여가구, 다가구주택 6백여가구, 복합시설 1천4백여가구 등 모두 2만4천여가구의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마치고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람하기로 하였다.

공주시가 발표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도 대비 6.38 %가 상승했다. 상승원인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한 투자수요증가와 건설교통부의 개별주택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가격상승이 주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의 산정은 산정기준이 되는 주택 즉 건설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비교표준주택을 선택하고 비교표준주택과 산정대상 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서로 다른 특성을 찾아 그 주택 특성에 대한 가격배율을 주택 가격 비준표에서 추출하여 비교표준주택가격에 가격배율을 곱한 후 산정한 것이며, 가격산정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높이기 위하여 감정평가업자 10명을 동원하여 가격검증을 실시했다.

한편, 공주시관계자는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4월 3일까지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에 개별주택가격 의견서 제출하여야 하며, 심의절차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하면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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