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러분, 꿈 노트 받아 가세요”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기용)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홍성·당진·보령·예산·청양지역의 다문화 가정 등 청소년 120여명을 초청하여 음악회, 지역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남경찰 소개 및 2011년 경찰청 전문 강사로 선정된 김홍운 경사(제1기동대)의 ‘아동유괴·납치·실종 예방’교육 △경찰교육원 악대 Combo밴드의 축하 공연과 노래자랑 △‘김좌진 장군 생가’ 등 인근 지역 문화 유적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용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지성 선수의 어린 시절을 설명하며 “자신의 꿈 노트에 미래를 그려 실천해 볼 것”을 권유하고 “각자가 갖고 있는 재능과 무한한 가능성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이루어 낼 것을 당부”했다.

성강제 여성청소년계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하고 유익한 경찰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충남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시설아동 등 소외되기 쉬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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